기술력 부족에 업계 이해도도 낮아…예견된 공공배달앱의 실패?

민간배달앱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출범한 공공배달앱이 부진한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을 기술력 부분에서 따라잡기도,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공공배달앱의 부진

공공배달앱의 실패로 ‘기술력’ 부재가 꼽힌다. 공공배달앱은 대부분 지역화폐를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공배달앱 서비스들은 결제시스템 지원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제 구글플레이 등 앱 장터에서 공공배달앱 리뷰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 이용자의 불편은 결제시스템에서 나온다. “결제로 넘어가면 앱이 멈춘다”, “지역화폐 앱과 연동하려고 하면 오류가 생긴다”,“결제하려고 하면 계속 첫 화면으로 돌아간다” 등이다.

 

공공배달앱을 관리할 인력이 부족한 것 또한 문제로 꼽힌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입점 업체 관리, 고객 관리, 기술 지원 등 1200~1700명가량의 인력이 투입된다. 공공배달앱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경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대부분으로, 대개 두 자릿수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투입 인력에만 민간과 공공에서 수십 배의 격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진출은 가능, 생존은 미지수

배달 앱 시장 자체의 어려움도 있다. 진입은 쉽지만,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것. 실제 공공배달앱에 진출한 크고 작은 기업들은 공공배달앱 개발 열풍을 타고 시장에 진입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출처 : 이투데이(https://www.etoday.co.kr/news/view/20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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