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음식 배달 시장-한 가게에 간판 10개…多브랜드 배달점 떴다

코로나19 사태 1년간 배달이 외식 소비의 ‘뉴노멀’로 떠오르며 배달 음식 시장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배달 메뉴 다양화는 물론, 카페에서 냉면을 배달하는 ‘이종 메뉴 배달 숍인숍’, 한 가게에서 10개 가까운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多)브랜드 배달 전문점’ 등 배달 시장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新배달 영업, 주의할 점은

먼저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숍인숍이든, 다브랜드 전문점이든 배달 브랜드가 추가되면 그에 비례해서 배달앱상에 노출하는 광고비도 더 든다. 매출 욕심에 무턱대고 브랜드만 잔뜩 늘렸다가는 광고비도 급증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

꼼꼼한 원가 관리도 필수다. 배달은 안 그래도 배달앱과 라이더 수수료로 빠져 나가는 돈이 많은 고비용 판매 방식이다. 여기에 원팩으로 식자재를 납품하는 프랜차이즈의 물류 마진까지 더해지면 점주 마진은 더욱 박해진다.

※ 출처 : 매경이코노미(https://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1&no=19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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