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율 50%...스타벅스 韓매장 직영만 두는 까닭은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출점 매장을 중심으로 근거리 출점을 이어가는 전략은 클러스터(Cluster) 방식으로 일컫는다. 핵심 상권에 거점 매장을 낸 이후에 이를 중심으로 가깝게 출점을 이어가는 것이다. 매장 간에 영업권이 겹치기 때문에 초반에는 출점 낭비라는 게 업계 평가였는데 오산이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국내 커피 업계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배경 가운데 이런 ‘상권 싹쓸이 진출’이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스타벅스가 직영 사업을 고집한 덕에 가능했던 전략이다.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가맹사업을 했다면 근거리 출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은 제12조의4에서 ‘부당한 영업지역 침해금지’를 보장하고 있다. 업체별로 영업권을 임의로 설정하고 위반하면 시정조치와 과징금으로 처벌한다. 출점 거리 기준은 명시적으로 폐지된 상태이지만 근거리 출점은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 스타벅스가 직영을 고집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품질을 유지하려는 차원’이다. 하지만 글로벌 스타벅스 전부가 직영을 고수하는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일부 매장은 가맹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한국적 특성을 고려해 영업에 차별을 두는 방식으로 적응한 셈이다.

 

※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440662898200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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